[이투뉴스] 워싱턴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에도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에 따라 유가는 보합세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7.71달러로 전일대비 0.02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19달러 하락한 52.45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1.23달러 떨어진 57.4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 미 원유생산 3개월 연속 감소, 미국 주요 경제지표 부진 및 지난주 대비 310만배럴 증가한 미 원유재고에 따라 보합세를 보였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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