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째 이어오는 지역 대표 축제 한마당…1500명 참가

▲주최 측과 참가어린이들이 대회 개막을 알리고 있다.
▲주최 측과 참가어린이들이 대회 개막을 알리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와 함께 지난 12일 창원 용지 문화공원에서 ‘2019년 가스안전 및 환경사랑 경남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교육청, KBS창원방송총국, KNN,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경남일보,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가 후원했다.

경남어린이 미술대회는 1996년부터 24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4000여명 이상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가스안전과 환경사랑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 재능을 개발해 소중한 꿈과 미래 희망을 심어주는 경남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500여명이 넘는 사전접수가 이뤄진 이번 미술대회는 우리가 살고 싶은 깨끗한 자연, 안전한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자전거, 킥보드, 축구공 등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와 함께 레크레이션과 버블체험, 페이스페인팅, 참가 가족 즉석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온 가족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출품작은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570여점을 선정해 경상남도교육감상, 경남에너지 대표이사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8일 경남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시상식은 115일 경남에너지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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