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집단에너지사업자 대상으로 ‘기술공유 아카데미’ 실시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미래개발원에서 국내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를 1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에너지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연관 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한난의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선 ▶열수송관 시설 ▶열교환기 및 열 계량설비 등 열사용시설 ▶열병합발전소 등 집단에너지 전반에 관한 기술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소개했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프로그램은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 및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국내 중소 집단에너지업체의 직원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난 관계자는 “공사는 집단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공유 교육과정을 강화, 국내 집단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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