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12월15일 중국산 제품 추가관세 발효를 앞두고 미-중 무역협상 합의가 불완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며 유가가 크게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9.35달러로 전일대비 1.16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11달러 하락한 53.59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0.41달러 오른 60.0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 합의에 앞서 추가협상을 원한다는 소식에 불거진 불완전합의 의혹,전일대비 0.16% 상승해 98.45를 기록한 미 달러화 인덱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쿠르드의 요청으로 시리아 정부군이 터키 국경에 배치됐다는 소식 등은 하락 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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