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인재 채용 확대 및 블라인드 채용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

▲동사발전 본사 사옥
▲동사발전 본사 사옥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이달 31일까지 '2019년 하반기 2차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하반기 1차 32명 선발에 이어 사무, 기계, 전기, 화학, 토목, IT 등 6개 분야 22명과 조리종사원 1명 모두 23명을 선발하는 일정이다. 이중 기계 2명, 전기 2명은 고졸자로 채용한다.

선발 절차는 1차 필기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ewp.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재 채용은 철저히 능력중심이다. 동서발전은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 등을 적는 기입란을 삭제했으며, 최종 면접종료 후 증빙서류 제출로 능력중심의 차별 없고 공정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인력 채용 및 육성을 통한 청년 실업해소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고졸인재 및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데이, NCS 및 면접 특강, 발전소 견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본사 이전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올해 전체 채용인원 중 21% 이상을 울산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