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휘발유 등 미국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하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9.91달러로 전일대비 0.49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57달러 상승한 53.93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0.43달러 오른 59.2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 감소, EU와 영국의 브렉시트 잠정합의에 따른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전일대비 0.4% 하락해 97.61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8월보다 0.5% 감소한 미국 9월 경제지표와 마찬가지로 전달보다 감소한 신규 주택 착공 건수·건축허가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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