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분야 신설 과제당 최대 1억5천만원 지원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가 중소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과제 및 실증과제 공모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제13회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를 공모한다. 공모는 중소기업 자율과제, 가스공사 지정과제, 천연가스 기자재 대상 실증(테스트베드)과제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자사 고유사업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이뤄진다.

특히 가스공사는 올해 자율과제에 스타트업분야를 신설하고 과제당 최대 15000만원, 총 개발비의 75% 이내 개발비를 지원하는 등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등 정부 혁신성장 정책 부응과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가스공사 동반성장센터 홈페이지(http://jungso.kogas.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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