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및 물가안정 차원 조치

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5월 1일부터 적용되는 열요금을 별도의 인상 없이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26.3% 가량 상승해 열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서민생활 및 물가안정 차원에서 다음 조정시기인 7월말까지 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정책을 반영한 조치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열요금 동결 조치에도 불구하고 요금 인상 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비자의 에너지절약 실천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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