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및 A/S, 발전소 설비 운영관리 통합 솔루션

▲대성산업 직원이 제품 제조 과정 중 계측기를 이용해 점검하고 있다.
▲대성산업 직원이 제품 제조 과정 중 계측기를 이용해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이 동영상 기반 통합 관리 방법인 MVIT(Mobile Video Information Technology) 특허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대성산업은 22동영상 기반의 제조 및 A/S 통합 관리 방법 및 동영상 기반의 설비운영 및 오버홀에 대한 통합 관리 방법’ 2건의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2년 전 등록된 동영상 기반 건물시공 및 유지보수 통합 관리 방법특허의 경우 러시아 출원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중국, 일본, EU에서 출원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대성산업은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통합 관리 방법(MVIT)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등록 결정된 특허 역시 대성 김 회장이 강조한 MVIT에 기초한 것이다. 기존 특허가 건물 시공 단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일련의 과정을 투명하게 동영상으로 제작, 관리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번 특허는 이를 제조 및 A/S, 설비운영과 오버홀에 대한 관리 영역으로까지 확대, 발전시켰다.

또한 투명하면서도 안정적인 동영상 기반 관리를 통해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 신뢰를 제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공, 유지보수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 경험, 지식, 노하우는 유사한 다른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성산업 MVIT 관계자는 기존 건설 및 시설물 관리사업) 뿐 아니라 제조 및 A/S, 발전소 설비 운영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품질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이 확산되는 요즘 동영상을 활용한 통합 관리 솔루션은 기업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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