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 올바른 이해 돕기 위해 김강일 연변대 교수 초청

▲석탄공사에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2강이 진행되고 있다.
▲석탄공사에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2강이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강일 연변대 교수를 초빙해 ‘북한의 개혁·개방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2강’을 가졌다.

북중 관계 전문가인 김강일 교수를 통해 북한의 개혁·개방 가능성과 향후 우리의 대처방안 등을 공유한 이번 강연은 대한석탄공사가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공동주최하고 강원통일교육센터 주관, 강원일보 영서총지사 후원으로 마련됐다. 

유정배 사장은 “석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인력을 기반으로 향후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의 공사의 새로운 가치 전환을 실현해 남북 평화공존시대에 북한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사의 역할을 새롭게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북경협학교는 11월까지  4회로 계획돼 있으며 향후에도 다음달 11일 빈 대학교 피터 연구원, 25일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등을 초청해 북한과 북한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될 예정으로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특강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