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S협회, 스마트에너지시티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도모

[이투뉴스]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스마트에너지시티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에너지 분야 산업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는 28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신기술을 도입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선정된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중점 추진전략과 관련 기업의 스마트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BEMS협회는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에너지시티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 정보공유에 따른 네트워크 교류 구축, 비즈니스와 기술 전략 등 정책 추진상황과 기술동향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컨퍼런스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 추진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세종 5-1 생활권 사업 추진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시의 스마트에너지시티 추진 계획에 대해 서울에너지공사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또 스마트에너지시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 GS건설, SK텔레콤, KT 등에서 관련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훈 한국BEMS협회 사무총장은 “스마트에너지시티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 개척은 에너지 효율화 및 수요관리를 위한 EMS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하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많은 제도와 정책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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