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교육원-육군종합군수학교 협력방안 논의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과 이일동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준연 가스안전교육원장과 이일동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서준연)22일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단장 이일동)20194분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올해 추진한 군부대 가스안전관리 인력 160명에 대한 가스안전관리자 자격교육을 통해 군부대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교육인원을 2배로 늘린 3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육군종합군수학교 내에 위험물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해 2021년부터 군 가스관련 담당자들 전체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자문 및 합동 안전점검 지원으로 실질적인 군부대 가스시설에 대한 사고예방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부대 가스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협의회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규호 가스안전교육원 설비공학부장은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으로부터 군 위험물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초빙교수로 위촉장을 받았다. 한 부장은 안전교육 강의는 물론 위험물 안전교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실내외 실습장 및 교육장비 설치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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