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명 참여한 워라밸 문화공유의 장

▲가스안전공사의 워라밸 문화예술행사인 ‘가을여행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의 워라밸 문화예술행사인 ‘가을여행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공사 이전지역에 대한 워라밸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과 이전기관 직원 등 3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3일 음악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을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KGS 문화콘서트가 성료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대규모 문화행사다. 이전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과 이전공공기관 간 소통과 융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트롯요정 요요미를 비롯해 통기타 라이브의 여왕 박강수,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뮤지컬 배우 배나라, 조은솔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타 지역에 비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있는 큰 지역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적으로 수놓았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문화예술로 한발 가까워지는 지역주민과 이전기관이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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