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천 에너지·기후 전문가…공석 1석으로 줄어

[이투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25일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를 원안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여당이 추천한 에너지·기후변화정책 전문가다.

앞서 이달 7일 원안위는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이병령 한국형원전 개발책임자와 이경우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교수를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원안위 위원은 상임위원인 기존 엄재식 위원장과 장보현 사무처장, 김호철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장찬동 충남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김재영 계명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모두 8명이 됐다.

원안위 비상임위원은 원자력안전에 관해 법에서 정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3년이다. 위원 정원은 9명이며, 이중 비상임위원은 위원장 제청 몫이 3명, 국회 추천몫이 4명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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