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사단법인 한국가요작가협회(회장 이동훈)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주)금영 엔터테인먼트(회장 김진갑)가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 창작가요제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개최됐다. 

순수한 창작곡에만 참가자격이 주어진 이번 대회에는 신인, 기성 작가 및 가수를 불문하고 총 219개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예심 끝에 19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작품은 옴니버스 음반 및 음원 제작의 특전이 주어지며, 본상 수상자에는 대상 5백만원, 금상 3백만원, 은상 2백만원, 동상 1백만원, 장려상 50만원 상금을 비롯해 작사가, 작곡가, 가수 모두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특히 대상, 금상과 KY음악상 수상곡은 금영노래반주기에 신곡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수상곡은 ▲대상: 으짜라 자짜(작사 이종호, 작곡 서지산, 가수 현경석) ▲금상: 남이섬에서(작사 진우, 작곡 유진, 가수 김태군) ▲은상: 줌마의 경고(작사 최경수, 작곡 최계수, 가수 정욱) ▲동상: 미워서 미워해도(작사 사마천, 작곡 J, 가수 나연주) ▲장려상: 짱이야(작사•작곡 나유성, 가수 조애란) ▲KY음악상: 미워서 미워해도(작사 사마천, 작곡 J, 가수 나연주)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경연을 펼쳤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로서 더욱 풍성한 내년을 기약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