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28일부터 오는 111일까지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이 참여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0일 오전 공사 진천 본사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복합재난을 가상한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31일 오후 청주시 오창읍에 소재한 녹십자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공사와 충북 청주시를 주관으로 녹십자, 금강유역환경청, 소방, 보건, 육군, 경찰, 한국전력, KT 22개 기관과 국민이 참여한다.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암모니아 누출 복합 재난을 가상해 진행한다.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활동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긴급구조 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제독, 수습 및 복구활동까지 재난발생시 대응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게 된다.

한편, 공사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기간에 비상소집훈련, 지진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근 사장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및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써 공사 역할을 공고히 다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