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팀 참가해 아름다운 화음 선물…명품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김응환 GS파워 상무가 가족합창대회 대상을 받은 ‘땡스엔젤’팀에게 대상 트로피를 수여하고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김응환 GS파워 상무가 가족합창대회 대상을 받은 ‘땡스엔젤’팀에게 대상 트로피를 수여하고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이투뉴스] GS파워(대표 조효제)는 2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안양지역 유관인사 등 약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GS파워와 함께하는 가족합창대회(Grow with Singing Contest)’를 개최했다.

GS파워와 함께 하는 합창대회는 당초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후 가족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합창제로 성장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합창제에선 지난해 대상을 받는 등 명문 시니어 합창단으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는 ‘이팔청춘 합창단’을 비롯해 장애우 가족, 노숙인 자활시설 등 예선을 거쳐 올라온 6개 팀이 수준 높은 화음을 선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GS파워는 이번 합창제를 지역 명문 음악제로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참여를 원하는 합창단과 지난 5개월간 모든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화음이 완성되는 과정을 응원해왔다.

이날 열띤 경쟁 끝에 대상의 영예는 평균나이가 가장어린 ‘땡쓰엔젤’ 합창단에게 돌아가 참석한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결선에 오른 6개 팀 모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맛있는 식사가 제공됐다. 

김응환 GS파워 상무는 “합창대회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의 메아리를 전달하는 훌륭한 매개체 역할을 더욱 충실히 전하는 명품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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