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집단에너지사업자 대상으로 운영·진단 등 신공법 소개

▲한난을 비롯한 국내 주요 지역난방업체 관계자들이 열수송관 운영 및 진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한난을 비롯한 국내 주요 지역난방업체 관계자들이 열수송관 운영 및 진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5일 판교지사에서 국내 지역난방 사업자를 대상으로 ‘열수송관 안전·기술 교류 세미나’를 열어 열수송관의 안정적인 유지관리 방안에 기술과 정보를 나눴다.

이날 세미나는 한난을 비롯해 서울에너지공사, GS파워, 위례에너지서비스, 나래에너지서비스, 안산도시개발, 인천종합에너지 등 7개 지역난방사업자 2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난은 세미나에서 2019∼2020년 동절기 열수송관 운영 종합계획을 시작으로 ▶열수송관 점검·진단 기술 ▶스웨덴 제작사의 열수송관 비굴착 라이닝 신공법 소개 ▶통합안전관리시스템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열수송관 유지관리에 대한 최신 기술정보 교류와 안전관리 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도 이어졌다.     

박한준 한난 열수송시설처장은 “이번 세미나가 사업자간 기술교류의 장으로 지속돼 집단에너지 기술발전에 공헌하기를 기대한다”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을 통해 국민안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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