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출산가정에 1000만원 기부

▲한난 관계자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정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6일 성남시 분당구 JS호텔에서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행복한맘 태교교실'을 운영하고, 관련비용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 예정인 성남시 거주 다문화 가족에게 출산용품을 지원,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선 출산예정 부부를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 후원금 전달식, 부부가 함께하는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키트(분유, 기저귀, 신생아용품 등)를 전달했다.

한난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행복나눔단은 매달 직원들의 급여에서 기부한 일정금액과 기부금액만큼 회사 예산을 매칭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을 프로그램 운영비용으로 후원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달 4일과 11일에도 출산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임산부의 영양, 분만과정 등에 대한 산전관리와 신생아마사지, 모유수유 등 육아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상을 온기를 전하는 행복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배려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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