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지난 주 미국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로이터의 추정에 브렌트유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1.59달러로 전일대비 0.02달러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27달러 떨어진 55.54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1.00달러로 전일대비 0.46달러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지난 주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 추정 등의 요인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WTI유는 러시아의 추가 감산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말과 미-중 1단계 합의 서명이 지연될 수 있다는 미 행정부 관료의 발언, 전일대비 0.08% 하락해 97.68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로 소폭 하락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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