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아들과딸과 정글비트 제작사인 ‘선라이즈 프로덕션 (SUNRISE Production)’이 지난 11일 베트남 호찌민 비텍스코(Bitexco Financial Tower)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선라이즈’는 정글비트 원작사이며, 정글비트는 세계 18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정글비트 극장판을 제작 중에 있으며 2020년에는 전 세계에 개봉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이번 MOU를 통해 정글비트 베트남 라이선싱 사업은 물론 베트남 방송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미디어를 통한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구류들과 영어 서책을 제작하여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다방면으로 베트남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베트남 외 동남아시아 지역의 영화문화사업을 위한 장편 영화 제작과 더불어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인기 콘텐츠인 AR/VR 및 캐릭터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의 조진석 대표는 “유명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와 같이 좋은 교육 콘텐츠를 베트남 아이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부가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라이즈 COO Cliff Stewart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인 주식회사 아들과딸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영화문화, 방송 미디어, 도서 등 다방면의 사업 성장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라며, “우리가 제작한 정글비트가 그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도서 및 디지털 콘텐츠를 렌탈하는 아들과딸북클럽을 2017년에 성공적으로 론칭하였으며, 주식회사 아들과딸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도서출판 아들과딸 디자인연구소에서 출간 및 개발한 도서·교육 콘텐츠인 △공룡AR카드 △공룡팝업북 △아쿠아리움AR카드 △자연관찰AR카드 △스마트 자연관찰 VR △스마트 놀이동화와 다양한 기능성 도서 등 일상 속의 에듀테크를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제휴를 늘려나가고 있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도서전 등 꾸준히 해외 도서전에 참가하여 저작권 수출 실적을 다수 쌓고 있다. 베트남 지사를 시작으로 독일, 중국, 미국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독자적인 교육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IPO)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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