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점주 상생을 위한 ‘초격차 상생 전략’ 주목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의 매장 모습 (사진=워시엔조이 제공)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의 매장 모습 (사진=워시엔조이 제공)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및 최저시급 인상 등의 이슈로 1인 창업이나 간편한 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는 급증하고 있는 조기퇴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창업수요는 물론 최근 저금리로 인한 新재테크의 일환으로 부업, 투잡이 가능한 소자본 창업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장기불황 및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창업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본사 갑질, 오너리스크 등 잇단 사회적 이슈로 인해 창업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창업 아이템과 본사와 점주가 윈윈하는 혁신적인 프랜차이즈 모델로 (주)코리아런드리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브랜드 ‘워시엔조이’는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가맹비·로열티·인건비’가 없는 3無 정책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3無 정책은 본사-점주 상생을 위한 ‘초격차 상생 전략’에 주목한 정책이다.

워시엔조이는 가맹비와 로열티를 없애고, 점주들에게 차별화된 셀프 세탁 시스템과 서비스, 교육 등을 공급해 그에 대한 수익을 얻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별한 사업 기술이나 훈련이 필요하지 않고, 무인으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해 사업주는 부담 없이 편리하게 빨래방을 운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세탁장비'를 사용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자체 키오스크를 개발해 매장 운영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또 이를 통해 VIP 충전카드 구매, 충전, 세탁장비 사용법 안내, 포인트 적립, 고객 정보 수집을 통한 멤버십, 매출 집계, 프로모션 홍보, 지역기반 SNS 광고, 문자 마케팅까지 올인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무인 키오스크는 기존 간편결제 페이코(PAYCO) 뿐만 아니라 삼성페이, 신한페이 및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즐거운 빨래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즐거운 빨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은 2012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중국을 포함해 국내외 540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아울러 업계 유일 5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와 점주 모두를 만족시키며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시엔조이 관계자는 “셀프빨래방은 1인 가구 시대 트렌드에 발맞춘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 비교적 외부환경에 자극을 받지 않고 꾸준한 수요로 폐업 위험이 낮은 편이다. 미국 빨래방 수는 약 36,000개, 일본 빨래방 수는 약 29,000개인 반면 국내 빨래방 수는 약 3,500개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라며 “셀프빨래방 사업은 10년 이상, 길게는 20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장기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브랜드 선택 시 점주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소비자 중심의 세탁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워시엔조이는 매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예비창업자에게 올바른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다가오는 16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을 포함해 충청지역 예비창업자들을 만나는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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