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정책교육 개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가스안전관리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6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시에서 제18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에는 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전국에서 13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가스안전관리정책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산업 인프라의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 및 국민생활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 추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정부, 지자체와 가스안전공사 간 업무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아울러 최근 사고분석 현황 및 가스사고 사례, 기동단속부 운영 및 가스 3법 법령 주요 개정내용 등 가스안전관리정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가스안전 확보에 앞장선 기관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가스안전관리 활동에 기여한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유공기관 1곳과 유공자 6명이 선정돼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대전광역시, 경기도 화성시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가스안전공사 사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정책교육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가스안전공사의 전문가들이 모여 가스안전관리 정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라면서 향후 가스안전관리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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