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사고사례 및 위험요인 예방대책 논의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회원들이 가스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회원들이 가스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7일과 8일 대전 유성구 스탕달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LNG LPG 대형 가스저장 사업소 대표와 안전관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대형 가스저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사고예방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 6월 협의회를 발족하고, 연간 두차례 회의 개최를 정례화 시켰다. 지난해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와 열 수송관 파열사고, 최근 수소 저장탱크 폭발사고 등 사고가 다양화·대형화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 가스저장시설 및 수소저장시설에 대한 사고사례 발표를 통해 가스사고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고취하고, 배출가스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플래어시스템, 회전기기 지지대 건정성평가 등 최신 기술정보를 소개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홍철 가스안전공사 처장은 각종 가스시설의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최신 안전관리 시스템을 함께 연구함으로서 대형 가스사고가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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