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대응매뉴얼 챗봇 등 IoT 기술 접목

▲JB 안전관리자들이 가스누출 상황에 따른 긴급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
▲JB 안전관리자들이 가스누출 상황에 따른 긴급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JB(대표이사 사장 한권희)11일 전 구성원, 고객센터 및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서 전사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응훈련은 굴착공사로 인한 단일라인 중압배관 손상을 가정해 이뤄졌다. 가스배관 파손·누출 및 공급중단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가스차단, 현장 통제 및 응급복구 등 일련의 비상대응시스템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대응매뉴얼 챗봇을 활용해 각 반별 비상대응 임무 확인 및 긴급상황 분석결과 공유를 통한 공급중단 수요가 정보 확인 등 사내 IoT 기술을 접목시켜 훈련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JB 관계자는 현재 전사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위치기반의 상황관리와 데이터에 기반한 현장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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