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방폭인증기관 네덜란드 DEKRA와 MOU 체결
사후심사 상호 대행, 국제방폭 개인자격인증 기술협력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와 브람 홀투스 Dekra Certification B.V 디렉터가 양해각서에 서명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와 브람 홀투스 Dekra Certification B.V 디렉터가 양해각서에 서명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내 방폭기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든든하게 힘을 더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11(현지시간) 네덜란드 시험·인증기관인 Dekra Certification B.V와 방폭인증분야에 대하여 협력범위를 확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곳은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여러 분야의 시험 및 인증을 선도하는 90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한 세계적인 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방폭인증 분야 사후심사의 상호인정 및 국제방폭 개인자격인증(IECEx CoPC)에 대한 기술협력 확대범위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의 방폭기기 제조기업의 수출을 위한 사후심사 대행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의 중장기 목표인 IECEx CoPC Scheme의 조기 승인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서명한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Dekra Certification B.V와 협력확대로 우리 기업들이 유럽 등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이사는 또 “IECEx CoPC Scheme의 조기 승인을 통해 국내 방폭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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