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2.06달러로 전일대비 0.12달러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06달러 떨어진 56.80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2.16달러로 전일대비 1.01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존발언을 반복하면서 대두된 불확실성, 전일대비 .13% 상승해 98.33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골드만삭스의 내년 미 원유생산 증가분 전망 하향, 키스톤 송유관 누유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 쿠싱지역 원유재고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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