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친환경 윤활유 제품 시장 선점 가속화

▲SK루브리컨츠는 '지크 제로' 출시로 친환경 윤활유 제품 시장 공략 가속화에 들어간다.
▲SK루브리컨츠는 '지크 제로' 출시로 친환경 윤활유 제품 시장 공략 가속화에 들어간다.

[이투뉴스]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사장 지동섭)가 친환경 윤활유 제품을 출시해 친환경 제품 위주로 재편되는 윤활유 시장의 선점에 나섰다.

SK루브리컨츠는 최근 차세대 친환경 윤활유 신제품 ‘SK 지크 제로(ZIC ZERO)’ 5종을 출시했다. 지크 제로는 하이브리드·가솔린 및 디젤 등 최신 승용차 규격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연비·엔진·환경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진 지크 제로는 깨끗한 친환경 윤활유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용기 역시 흰색으로 출시 됐다.

SK루브리컨츠가 출시한 신제품들은 독자 개발한 특허 물질인 이온액체(SK IL)를 활용한 ‘제로-테크(ZERO-TECH)’ 기술이 적용된 초 저점도 윤활유로 기존 제품대비 연비가 3% 이상 향상됐다.

SK루브리컨츠가 세계 최초로 상업화한 이온액체는 엔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엔진 보호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 엔진오일 기유 중 최고급인 PAO(Poly Alpha Olefin, Group Ⅳ)기유를 첨가해 엔진보호성능도 강화했다.

박용민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지크 제로’는 제품 성능 및 친환경성 측면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윤활유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개발을 계기로 윤활유 시장을 친환경 제품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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