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기술기준‧KEC 알리고 현장 목소리 청취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14회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를 열어 새 전기설비기술기준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제·개정을 위해 그간 협회가 조사연구한 내용을 알리고 전력산업계 실무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협회는 전기사업법 제67조·제98조제4항, 동법 시행령 제43조·제62조제5항 및 기술기준 운영요령에 따라 전기설비기술기준에 관한 조사연구 및 개정 검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기분야에서는 ▶2019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주요 제·개정안 및 KEC 주요 제정안과 적용 방향 ▶화재대책 이중천장 등에 시설해야 하는 배선공사 종류 및 방법 ▶수상태양광의 접지시설 및 접지극의 시설 방법 ▶저압범위 10500V 변경에 따른 태양광발전설비 시설기준 연구 등이 발표된다.

발전분야에서는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주요 개정안 ▶화력발전설비 RT 대체 Phased Array UT(PAUT) 실증기술 개발 ▶발전설비 도장품질관리 제언 ▶발전용 수력설비 분야 기술기준 판단기준 제·개정안 ▶소수력설비 기술기준수립 연구 현황 ▶발전시설 설비 정착부 내진기준 고시 개정안 등을 다룬다.

참가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http://kec.kea.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2223-36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