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15개 복지시설에 설치해 시설관리 지원

▲서울에너지공사가 햇빛행복발전소 15곳에 구축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화면.
▲서울에너지공사가 햇빛행복발전소 15곳에 구축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화면.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한 햇빛행복발전소 200kW를 대상으로 실시간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햇빛행복발전소는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는 서울에너지공사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이다. 재생에너지 생산·공급으로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등 ‘햇빛으로 행복을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햇빛행복발전소 15개소를 대상으로 통합모니터링 데이터망을 구축함에 따라 공사는 이들 시설의 출력량, 효율, 발전량(금일 및 누적), CO2 저감량, 발전시간, 인버터 상태 등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온라인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신재생에너지 효율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5∼6월에도 태양광발전소 13개소(80kW, 2017∼2018년 설치)에 대해 인버터 성능 및 배선점검, 세부패널의 안전을 확인을 진행하는 등 오프라인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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