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 참석·장성광업소 견학 진행…인적교류 지속키로

▲대한석탄공사의 초청을 받아 온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석탄공사의 초청을 받아 온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교수들이 장성광업소 갱도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원주시 본사와 태백시 장성광업소 등에서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교수 3명을 초청해 기술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석탄공사와 몽골 과학기술대학교가 2월에 체결한 MOU를 토대로 양 국가 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지질광산학부 학장, 학과장, 교수로 구성된 초청인원은 대한석탄공사 69주년 기념 심포지움에 참석했다. 그 뒤 장성광업소를 방문해 지하광산 입갱 및 갱외시설을 둘러보고 갱내채탄 기술을 공유, 상호 발전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공사의 세계적인 갱내채탄 기술력을 알리고, 양 국가간 갱내채탄 협력방안 및 인력양성 방안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향후 몽골 갱내채탄 광산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석탄공사는 향후 몽골 과학기술대와 인적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갱내 채탄 기술 협력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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