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92가구와 10개 단체에 소방·안전 물품 전달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소방의 날을 받아 8일부터 14일까지 ‘안전더하기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이 크지만 소방기기를 갖추지 못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유관리원은 행사를 통해 전국 12개 사업장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결손·조손·다문화가정 등 92가구와 10개 단체에 소방·안전물품을 지원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소화기 등 소방·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며 “또한 병원·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비상발전기용 유류에 대한 품질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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