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계 및 전기신사업자 등록기업 정보 등 제공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 모바일 메인화면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 모바일 메인화면

[이투뉴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정보포털인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sgdata.ksga.org) 리뉴얼 작업을 완료하고 PC용 웹과 모바일앱을 새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뉴얼 웹(앱)은 스마트그리드 매출과 인력현황, 산업 인식조사 결과, 전기신사업 사업자 등록 현황을 비롯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및 전기차 충전사업 통계를 새로 제공한다.

또한 올해 스마트그리드 산업 생태계 모델(Ver.2.0), 지자체별 최신 정책 및 공고, 국내 주요 스마트그리드 기업의 기술 및 제품 정보 등 최신 스마트그리드 산업 및 기술 동향을 엿볼 수 있다.

산업통계는 스마트그리드를 AMI, EV 충전인프라, ESS, xEMS, DR, 신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지능형송배전 등 8개 부문으로 구분해 매년 국내 스마트그리드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한다.

작년 통계에 의하면, 스마트그리드 분야 매출은 약 3조6000억원으로 2017년 2조8000억원 대비 약 27% 증가했다. 이외에도 포털은 종업원수, 투자현황, 애로사항 등 연도별 및 3개년 추세통계를 업종·기업·제품·지역별로 제공한다.

스마트그리드 생태계 모델(Ver.2.0)은 산업 분류에 따라 제조·조립·개발, 시험·인증, 설계·감리, 시공, 시험·검사, 서비스, 유지보수로 구분해 구조도에 따른 설명과 각 산업군별 관련 기업 목록과 정보를 노출한다.

기존 버전에 시험·인증, 시험·검사 등 업태를 추가해 국내 분야별 사업 구조를 보다 상세한 밸류체인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데이터센터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170건의 국내 법령과 시행령, 시행규칙, 조례, 공고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해외 30개국 및 100개 기업의 분야별 사업 현황과 주요 사업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앱은 앱스토어(iOS)나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로 검색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협회는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데이터 센터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뉴스레터는 홈페이지(sgdata.ksga.org)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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