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홈경기 득점으로 적립한 연탄 6천장 도내 저소득가구 전달

▲석탄공사 임직원 40여명은 강원FC 프로축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석탄공사 임직원 40여명은 강원FC 프로축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와 강원FC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종완)은  임직원 40여명이 춘천시 소양동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 29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진행한 ‘골 더하기 온기 나누기’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른 캠페인이다. 업무협약은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정규시즌 동안 홈경기에서 강원FC 선수들이 홈경기에서 득점을 할 때마다 대한석탄공사(100장)와 강원FC(100장)가 함께 연탄 200장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강원FC 선수들은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29골을 득점해 연탄 5800장을 적립했다.

유정배 사장은 “공사는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라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과의 사회공헌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도민들이 함께 응원해 보다 많은 연탄이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석탄공사는 내년에도 강원FC 프로축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하고 2015년부터 이어온 원주 DB프로미 농구단과의 협업 프로그램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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