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 일환…나눔과 상생문화 확산

▲석탄공사, 월정사 관계자들이 연탄 1만장 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석탄공사, 월정사 관계자들이 연탄 1만장 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7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스님 퇴우 정념)와 평창군 진부면 및 강릉시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된 봉사활동은 지난해 11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른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대한석탄공사(5000장)와 월정사(5000장)가 함께 연탄 1만장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 봉사함으로써 나눔과 상생 문화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이 날 “지역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월정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서민의 따뜻한 벗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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