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재 학생들 대상 산업 기술 동향 및 현장 체험

▲에너지 기반 SW융합 필드투어링 현장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 기반 SW융합 필드투어링 현장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사업 일환으로 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교육을 위해 전력생산 산업현장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고창 전력시험센터와 자동화 설비 및 에너지 관련 기업 생산라인 체험이 가능한 무진서비스를 방문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학생들에게 에너지·SW융합산업 기술의 최신 동향 및 현장 체험을 위해 기획했다.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는 다양한 신재생발전 설비 견학 및 실제 설비에 SW적용한 유저 인터페이스 등을 교육했다. 무진서비스에서는 자동화설비 공정라인 견학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IoT 적용사례를 살펴봤다.

허용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와 SW·ICT를 융합한 현장교육이야말로 맞춤형 인재양성교육"이라며 "향후에도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교육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기관으로 한국전력공사, 기초전력연구원, 한전KDN,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다. 지자체로는 전남도, 광주광역시, 나주시가 참여하고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