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와 의사소통 강화 및 광산안전관리 학습

▲광해관리공단이 개최한‘가행광산 지속가능 기반구축을 위한 상생협력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이 개최한‘가행광산 지속가능 기반구축을 위한 상생협력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가행광산과의 협력방안을 끌어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19일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중소 가행광산 지원확대를 위한 ‘가행광산 지속가능 기반구축을 위한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광업협회와 각 광산의 광해방지사업 책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가행광산 광해방지사업, 부담금제도에 대한 광업계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광산 이해관계자와 쌍방향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중소 가행광산과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 강의를 통해 광산안전관리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갖고 가행광산 광해방지사업의 안전대책 및 기술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가행광산의 요청에 따라 공단 기술지원 서비스인 'Help Desk' 과제를 신규 발굴하는 등 혁신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청룡 이사장은 “개발에 따른 각종 규제와 제약에도 불구하고 광업계가 국민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효율적 광해방지사업을 통해 중소 가행광산의 지속가능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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