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트럭 튜닝 기준·제도 정비, 친환경 자동차 검사‧제도개선

▲이성민 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과 조정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성민 가스연구원장과 조정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LNG차량 보급 활성화에 손을 잡았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22일 안산 가스연구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LNG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민 가스연구원장과 조정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후 경유트럭을 청정 LNG트럭으로 튜닝하기 위한 관련 기준·제도 정비, 천연가스·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검사 및 제도개선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도심지 수송 분야의 미세먼지 비율 중 경유트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약 70%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앞으로 청정한 LNG 차량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내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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