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조종자 양성 및 연계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

 

▲심재홍원장(오른쪽)과 안승용 대표가 업무협약을 들어보이고 있다.
▲심재홍원장(오른쪽)과 안승용 대표가 업무협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총장직무대행 박철우·이하 산기대)는 4차 산업혁명 8대 혁신성장 선도 분야로 꼽히는 고기능 무인기 ‘드론’의 교육 및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조종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산기대 평생교육원(원장 심재홍)은 25일 교내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국토부 인가 전문교육기관인 ‘플라이존 드론교육원(대표 안승용)’과 드론조종자 양성 및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한 드론 조종자 양성을 비롯해 △항공촬영 △드론축구 △유투버 크리에이터 등 연계교육과정 개발에 협력한다. 더 나아가 드론 제작기술 활용 및 취·창업 협력 등 관련 산업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도 담고 있다.

이에 따른 첫 협력 사업으로 산기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겨울방학부터 산기대 제2캠퍼스(시화MTV 소재) 드론교육장을 활용, 지역 주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초경량 무인 멀티콥터(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심재홍 원장은 “대학이 보유한 드론교육장을 활용해 학부생 교육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국가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이 활성화되면 드론 활용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구사업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욱 기자 ce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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