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경기 평택 러닝센터에서 대학생 자원봉사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굿네이버스 Let's Go 봉사단 3기 발대식을 지난 2~3일 갖고 국내외에서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분야와 대상, 세부 실행계획까지 스스로 기획하고 이를 기업과 사회단체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올해 이 봉사단 활동에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전국 380개 대학 193개 자원봉사팀으로부터 공모안을 접수, 두 차례 심사를 통해 50개 팀(국내 40개 팀, 해외 10개 팀) 1000여명을 선발했다.
김영기 LG전자 부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향후 사회의 주인공이 될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체계적인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는데 한몫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