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고원인 아직 찾지 못해"

3일 오후 1시 51분께 충남 서산시 인지면 일대에서 전력공급 선로에서 장애가 발생해 인근 2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는 사고가 나자 선로점검에 나서 정전지역 내 대부분 구간에서는 사고 직후 전력공급이 재개됐으나 사고 구간인 인지면 둔당리 일대 100여 가구는 이 시간 현재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정전지역 내에 공장 등 중요시설이 거의 없어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둔당리 일대 전력공급을 조속히 재개하는 한편 정밀순시를 통해 사고원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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