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로 인해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4.06달러로 전일대비 0.21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30달러 하락한 58.11달러로 나타났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3.69달러로 전일대비 0.59달러 올랐다.

국제유가는 160만배럴 증가해 4억5200만배럴을 기록한 미 원유재고, 전일대비 0.06% 상승해 98.32를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 등으로 하락했다.

반면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근접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전주대비 3기 감소해 668기를 기록하면서 12개월 연속 감소한 미 시추기 숫자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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