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도입LNG 쓰는 950MW 민자 신평택복합 운전
직도입LNG 쓰는 950MW 민자 신평택복합 운전
  • 이상복 기자
  • 승인 2019.11.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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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GS에너지·KB자산운용 30일 준공식
▲신평택발전준공식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여덟번째)과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왼쪽 열번째) 등 주주사 대표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평택발전준공식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 여덟번째)과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왼쪽 열번째) 등 주주사 대표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민간에너지기업이 해외서 직수입한 천연가스(LNG)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950MW급 복합화력발전소가 상업운전을 본격화 했다. 

신평택발전은 전날 평택시 포승읍 발전소 현장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발전소는 2017년 1월 착공에 들어가 당초 준공 목표일보다 36일 빠른 지난달 25일 완공됐다. 포스코건설과 서희건설이 EPC로 참여해 토목부터 건설공사까지 무재해를 실현했다.

발전설비는 319.2MW 가스터빈 2기와 304.5MW 스팀터빈 1기 조합으로 구성된다. 주기기와 연계 송전설로까지 사업비 8833억원을 투입했다.

송선선로는 화성변전소까지 21.2km 구간에 송전탑 42기와 TBM공법을 활용한 지중전력구 2.4km 등 345kV 2회선을 신설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갈등을 최소화 했고, 표준공기 대비 44개월을 단축했다.

통상 민자발전 송전선로 건설은 한전 대비 보상협의 조건이 유연해 공기가 짧다.

앞서 서부발전과 GS에너지, KB자산운용 등은 공동출자로 민자발전사인 신평택발전을 설립했다. 지분은 각각 40%, 35%, 25%이다. 

이들 출자사는 발전소 운영관리와 연료조달도 담당한다. 발전소는 운영 및 관리는 서부발전이, 직도입 LNG공급은 GS에너지가 맡는다. 생산전력은 인근 평택시와 화성시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안정적 공급에 활용된다.

신평택발전 관계자는 “청정연료인 LNG를 직도입해 친환경적이고 보다 경제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설비신뢰성을 확보해 글로벌 톱 IPP(민자발전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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