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사장 “사람을 최우선 하는 공사 만들 것”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한 직원 대표와 포즈를 취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한 직원 대표와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앞으로 인권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포했다. 공사는 세계인권의 날인 2일 목동 본사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열었다. 행사에서 김종은 대리와 강지훈 사원이 직원 대표로 나서 인권경영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인권경영 선언문에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차별금지 ▶안전 및 노동자 인권 준수 ▶노사 간 상호 존중과 배려 ▶서울시민 및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국내외 환경법규 준수 및 오염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전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인권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등 사람을 최우선하는 서울에너지공사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선언식 행사에서 인권경영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보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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