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저소득·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에 온정 나눠

▲황창화 한난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행복나눔단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이 드실 김장을 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행복나눔단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이 드실 김장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3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노사합동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한난이 행사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단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화 사장을 포함한 80명의 임직원들이 1400포기(5180kg)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담근 김장김치는 성남지역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난은 ‘희망·나눔·녹색에너지’를 사회공헌 3대 핵심가치로 선정,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4년 이후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단을 통해 자율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여기에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예산을 매칭한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15년째 시행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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