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출신으로 인천종합에너지 대표 등 집단에너지 전문가

▲조효제 GS파워 사장
▲조효제 GS파워 사장

[이투뉴스]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GS그룹 내에서는 전 손영기 부회장에 버금가는 집단에너지 분야 전문가란 평가다.

조효제 사장은 1989년 호남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한 이후 2006년 LNG구매부문장을 지내는 등 주로 GS칼텍스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2010년 자회사인 GS파워로 이동해 집단에너지 분야를 담당한 후 인천종합에너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어 2017년 GS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조기 사업안정화 및 성장 기조를 구축한 이후 다시 GS파워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복귀, 발군의 경영실적을 보이면서 이번에 사장으로 올라섰다.

다양한 에너지 분야를 거치는 등 경험이 많은 조효제 대표의 사장 승진으로 GS파워는 부천열병합 현대화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더욱 고도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