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사고예방 대책회의 개최…현황 및 추진계획 논의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들이 가스안전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들이 가스안전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가스안전관리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6일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도시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추진현황과 정책 및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코원에너지서비스에서는 도시가스 구성원 안전기술역량 향상을 주제로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를 주최한 가스안전공사 측은 가스소비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제2의 강릉펜션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가 재현되지 않도록 사용시설 등 동절기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배관 손상 사고의 예방을 위해 꼼꼼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전국에서 모인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가스안전 365!’의 구호로 실천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정부와 가스안전공사는 동절기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하여 도시가스업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회의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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