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12월 첫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6원 상승한 리터당 1539.8원, 경유 판매가격은 0.8원 오른 리터당 1380.8원으로 나타났다. 3주 연속 상승한 수치다.

전달 넷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3원 하락한 1478.0원, 경유 공급가격은 14.3원 내린 1299.3원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510.9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4.6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55.2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95.8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9원 상승한 1624.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1원 높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10.2원으로 서울 대비 114.7원 낮았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OIL로 전주대비 11.1원 상승한 1513.6원,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45.7원 내린 1429.5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연기 가능성, 미국의 월간 원유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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