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치와 월동용품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

▲귀뚜라미에너지 봉사단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할 김장을 담고 있다.
▲귀뚜라미에너지 봉사단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할 김장을 담고 있다.

[이투뉴스] 귀뚜라미에너지(대표 송경석)7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활동을 벌였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본사에 김장김치를 담기 위한 별도의 장소를 마련한 귀뚜라미에너지는 이른 아침부터 임직원 30명이 모여 정성스러운 손길로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봉사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와 미리 준비한 월동용품을 가지고 모자가정 자립 준비 시설인 평화모자원’, 미성년 아동 보호시설인 오류마을’, 장애인 보호시설인 브니엘의 집을 방문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이 담긴 손길을 나누려 준비하게 됐다""임직원들의 사랑을 담아 준비한 월동용품이 훈훈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귀뚜라미보일러와 한 가족이 된 귀뚜라미에너지는 2010년 창단한 행복 나눔 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급식, 보호기관 환경개선, 가스시설 특별점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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