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빈대학교 연구원 초청…남북경협학교 4강 진행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북한 경제 전문 컬럼리스트인 피터 빈대학교 연구원으로 부터 ‘북한 국영기업소의 운영방식 변화’를 주제로한 ‘2019년 남북경협학교 제4강’을 들었다. 

대한석탄공사가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공동주최하고 강원통일교육센터 주관, 강원일보 영서총지사, 강원도민일보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 참석자들은 북한 국영기업의 변화 과정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배 사장은 “석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인력을 기반으로 향후 ‘서민에너지에서 평화에너지로’의 공사의 새로운 가치 전환을 실현해, 남북 평화공존시대에 북한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역할을 새롭게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경협학교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4회 실시됐으며 석탄공사는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특강 내용을 공유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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